• 【뉴데일리 스포츠】올 시즌 소속 팀에 일본 시리즈 우승컵을 선사한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6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내내 '부동의 4번타자'로서 타율 0.300(566타수 170안타) 19홈런을 기록,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대호는 또 한신과의 일본시리즈에서도 18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보름 정도 휴식한 뒤 방송 출연과 CF 촬영, 각종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2월 초에는 9년째 자비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등 봉사활동을 한 뒤 연말부터 부산에서 개인훈련에 들어간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