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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스포츠】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선발 투수로 LG의 코리 리오단(28)과 넥센 오재영(29)이 맞대결을 펼친다.
1승 1패를 주고 받은 LG와 넥센은 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PO 3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오재영과 리오단을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잠실에서 열리는 3,4차전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고, 염경엽 넥센 감독은 "잠실에서 1차전 하는 기분으로 분위기를 바꿔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리오단은 올 시즌 9승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특히 홈인 잠실구장에서 유독 강해, 20차례 선발 등판해 8승6패 평균자책점 3.23, 피안타율 0.2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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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오재영은 좌타자가 많은 LG를 상대로 올 시즌 특히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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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며 '천적' 역할을 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