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은 심장마비 추정, 安 급히 도착해 사체 검안한 뒤 부검 않기로
  •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장인상을 당했다.

    2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안철수 전 대표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부친인 김우현(82)씨는 전날 밤 10시 30분 무렵 여수시 덕충동의 산책로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후송된 여수전남병원에서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우현 씨는 외국에서 귀국하는 딸 한 명을 마중하기 위해 집을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새벽 4시 무렵 급히 여수에 도착해 장인의 사체를 검안한 뒤,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