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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성의 테니스 여제'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542만7,105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샤라포바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3위·체코)를 2대1(6-4, 2-6, 6-3)로 눌렀다.
이 우승으로 상금 91만8000달러(약 9억7000만원)를 챙긴 샤라포바는 올시즌 4번째 정상에 등극하며 어깨 부상에서 완벽하게 탈출했다.
한편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는 노박 조코비치(랭킹 1위.세르비아)가 토마스 베르디히(6위.체코)를 1시간 7분 만에 6-0, 6-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