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기하가 JTBC '마녀사냥‘에서 “내 가슴에 털이 있다”며 은밀한 고백을 했다.

    장기하는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60회 녹화에 참여해 “표정변화가 없어 목석같은 남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숨겨진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사실 털이 좀 많은 편이다. 가슴에도 털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장기하는 곽정은과 함께 ‘야시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하면 그동안 볼수 없었던 섹시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기하는 “내가 생각해도 음탕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MC 성시경은 장기하의 등장과 함께 ‘음탕 싱어송 라이터’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환대했다.

    이어 “정말 음탕한 사람이라 생각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이 이어지자 장기하는 표정 변화도 없이 “야한걸 싫어하지 않는다”고 답해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장기하와 함께 한 ‘마녀사냥’ 60회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