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화, 신촌·광화문·강남역 등 서울 곳곳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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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6일 서울 봉송길에 올랐다. 평화와 화합의 빛은 신촌을 시작으로 광화문, 서울광장, 강남역 등 서울 곳곳을 환히 비췄다.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서울 지역 성화봉송은 신촌전철역에서 시작됐다. 가수 신성우, 여성격투기 선수 송가연,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감독 등이 성화 주자로 나서며 서울 곳곳에 평화와 화합의 열기를 북돋았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방방곳곳을 찾아간 성화는 이제 개최도시 인천에서의 봉송만 남겨두고 있다”며 “그동안 힘차게 달려온 성화가 19일 45억 아시아인의 축하를 받으며 무사히 성화대에 점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