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건 유럽 만의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가 7일부터 대장정에 들어간다. 

    유로2016의 예선 조별리그는 7일부터 내년 10월 13일까지 국가대표 A매치 데이에 진행된다.

    개최국인 프랑스를 제외한 UEFA 회원 53개국이 9개조에 편성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유로2016의 본선 출전국은 종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많이 늘어났다.

    특히 약체팀을 위한 플레이오프도 신설돼 더욱 뜨거운 예선전이 예상된다.

    본선에는 개최국, 조별예선의 각 조 1, 2위, 성적이 가장 좋은 3위 등 20개국이 본선에 선착하고 나머지 3위 8개국이 본선 출전권 4장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이번 대회의 본선은 2016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프랑스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