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8일 양일 간 평가전, 나오기만 해도 '대기록'
  • ▲ 이동국.ⓒ연합뉴스
    ▲ 이동국.ⓒ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이동국(35·전북)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을 기념하는 티셔츠를 발매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FIFA(국제축구연맹) A매치 100경기 출전(센추리클럽)을 눈앞에 둔 이동국의 기념티셔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A매치 99경기에 출장한 이동국은 내달 5일과 8일에 각각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와 가지는 평가전 중 한 경기만 나서도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998년 5월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된 후 꾸준히 경기력을 지켜온 이동국의 의지와 기량을 높이 평가해 기념티셔츠를 출시했다. 대한민국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차범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이영표, 박지성이 있다. 이동국이 만약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되면 국내 선수 9번째가 된다.

    티셔츠 구매는 내달 5일과 8일, A매치가 열리는 경기장 판매부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