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기성용 높이 평가"…공식적 '러브콜'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이 현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재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각) "나는 스완지와의 계약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완지의 모든 사람들과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아스톤 빌라, 아스널 등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일부 외신들의 보도로 그의 거취에 궁금증이 일었다. 

    스완지 시티도 기성용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게리 몽크 스완지 시티 감독과 휴 젠킨스 구단주까지 "기성용을 꼭 붙잡고 싶다"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성용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현지 언론들도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