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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이석우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임명했다.  자료사진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이석우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임명했다. 자료사진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이석우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임명했다.
    또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내부 승진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이석우 실장은 30여 년 간 언론계 생활과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실장 등을 거쳐 소통 능력과 정무적 감각이 뛰어날 뿐 아니라 책임감이 강하고 주변 신망도 두터워 국무총리를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세계일보 기자, 평화방송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조경규 2차장은 경남 출신으로 진주고와 외국어대를 졸업했다.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총리실 사회조정실장, 경제조정실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민 대변인은 “정부의 재정 경제 사회 정책 전반에 걸친 경험과 전문성 뛰어나며, 합리적이고 조직 내외 신망이 두터워 부처 간 정책조정을 원만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