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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비리 혐의 조현룡 의원, 검찰 출석

檢, 돈 받은 경위 등 집중 조사,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토

입력 2014-08-06 10:43 | 수정 2014-08-06 11:56

▲ 철도부품 제작업체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철도부품 제작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

조현룡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한 후 "검찰에서 진솔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재직 때와 국회의원 당선 후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바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이 같은 혐의를 포착하고 최근 조 의원의 출석을 요구했었다.  

검찰은 또 지난주 조 의원의 운전기사 위모씨와 지인 김모씨 등 주변인들을 체포해 이틀 동안 조사한 뒤 석방했고, 조 의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조 의원이 위씨 등에게 삼표이앤씨에서 돈을 받아오도록 시켰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위씨가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로 일한 점 등을 미뤄, 조 의원이 국회 상임위 활동을 하며 철도공단에 압력을 행사해 삼표이앤씨를 지원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날 출석한 조 의원을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용처 등을 집중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되면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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