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결혼 후 영국에서 박사 학위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4 K리그 올스타전에 '팀 박지성'을 이끌고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이틀 후인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SBS 아나운서 출신의 김민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지성은 결혼식 후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 유럽 각국을 돌며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다음달 11일부터 개최되는 '2014 JS 유소년 드림컵'에 참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박지성은 이 대회 이후 영국 런던으로 이사를 한다.

    박지성 커플은 이미 영국 런던 근교에 신혼집을 마련했고, 박지성은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명지대 체육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는 박지성은 이미 수 차례 축구행정가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밝혀, 영국의 관련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