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풀럼에 3-0 완승황희찬 결장한 울버햄튼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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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란이 22호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가 풀럼을 3-0으로 격파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향방이 안갯속으로 향하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 며느리도 모른다.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26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맨시티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최근 4경기 무패 행진(3승 1무)을 달렸다. 승점 53점을 쌓은 맨시티는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 1위 아스널(승점 56점)과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아스널은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시즌 초반부터 아스널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아스널의 우승이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맨시티가 매서운 기세로 추격에 나섰고, 우승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맨시티는 처음부터 끝까지 풀럼을 몰아붙였다. 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24분 앙투안 세메뇨의 선제골, 전반 30분 니코 오라일리의 추가골, 전반 39분 엘링 홀란의 쐐기골이 터졌다.홀란은 미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 골로 리그 22골을 기록, 압도적인 득점 1위를 질주했다. 득점 2위가 브렌트포드 이고르 티아고의 17골이다. 또 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골을 넣는 등 올 시즌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42경기에 나서 42골을 넣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영국의 'BBC'는 "맨시티가 아스널을 바짝 추격하며 우승에 대한 확신을 키워간다"고 보도했다.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금 시점에서 우승 이야기는 꺼낼 때가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나는 항상 성장, 성장,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90분 동안 더 꾸준한 경기를 보여주고,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선수들이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황희찬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울버햄튼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0-0으로 비겼다. 3연패 후 승점 1점을 얻은 울버햄튼은 승점 9점을 기록했고, 압도적 꼴찌를 이어갔다.'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후반 16분 터진 버질 반 다이크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선덜랜드를 1-0으로 잡았다. 승점 42점을 쌓은 리버풀은 6위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