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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새 신랑' 박지성(33)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지성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신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에게 1억원을 전달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도 참석한 박지성은 아너 소사이어티 555호 회원이 됐고, 스포츠 스타로는 7번째다.
박지성 외에 이 모임 회원인 스포츠 스타로는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김태균 프로야구 한화, 최나연 LPGA투어 프로, 김혜림 KLPGA투어 프로, 류중일 프로야구 삼성 감독, 진갑용 프로야구 삼성 포수 등이 있다.
지난 5월 은퇴를 공식 발표한 박지성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박지성'을 이끌고 K리그 올스타팀과 은퇴 경기를 할 예정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