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에 대한 '의리'를 과시했다.

    맨유의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는 오는 25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와 '박지성팀'과의 경기 홍보영상을 최근 올렸다.

    또 페이스북에는 마지막 국내 무대를 치르는 박지성의 올스타전 출전 소식을 알렸다.

    맨유 페이스북은 "맨유의 영원한 산소탱크 박지성이 현역 선수 은퇴 무대를 갖는다"며 "맨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그의 마지막 무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적었다.

    맨유는 지난 5월 박지성이 은퇴를 발표하자 선수 시절 박지성의 활약 모습을 담은 헌정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7년 동안 맨유에서 뛰며 205경기 출전, 27득점을 올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