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론칭 위해 안나수이 7년만에 한국 방문, 직접 제품 소개해 눈길

  • 은은하면서 익숙하기도 하고, 부드럽고 신비로운 매력의 향기가 계속 코끝에서 감돈다.

    <코익(대표이사 김근)> 지난 13일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안나수이>의 신제품 향수 [라뉘드보헴(LA NUIT DE BOHÈME)]의 국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안나수이의 2012 & 2014 S/S 시즌 드레스를 전시해놓은 화려한 쇼룸으로 시각을 사로잡은 뒤, 신제품 향수를 시향해 볼 수 있는 룸으로 후각과 촉각을, 마지막 룸에서는 향수 소개와 함께 제공하는 핑거푸드로 청각과 미각까지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 안나수이가 신제품 [라뉘드보헴]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7년 만에 한국을 방문, 향수를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안나수이의 신제품 [라뉘드보헴]은 [보헤미안의 밤]이라는 뜻으로, 보헤미안 소녀에게 숨겨져 있는 비밀스럽고 관능적인 모습을 향기로 표현했다.

    오드트왈렛은 프루티 플로랄 우디 향조로 골든 애플과 블랙베리의 소녀스러운 달콤함으로 시작해 연꽃과 장미의 하트노트에서 여성스러움의 정점에 도달, 파출리와 시더우드의 베이스노트는 고급스럽고 관능적인 여성미를 연출하며 관능적인 향의 정수를 뽐낸다.

    패키지는 아르누보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안나수이의 시그니처인 나비가 블랙과 골드 컬러로 엠보싱 처리 됐다. 또한 태양처럼 반짝이는 골드 컬러의 나비 캡은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생동감 넘치게 빛나고 우아한 것이 특징.

    한편, 이날 안나수이는 신제품 소개를 마친 후 행사에 참여한 기자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며 스스럼없이 대화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러브즈뷰티 DB, 안나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