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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했다.17일 오전 10시 53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 강원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전원이 숨졌다. 광주 헬기추락 인근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1명도 다쳤다.이 헬기는 세월호 현장 지원을 나가던 강원 소방 본부 소속의 소방 헬기로, 지난 14일부터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현장 지원 활동 임무를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광주 헬기추락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상공에서 불이 붙은 채 헬기가 떨어졌으며,쾅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또한, 헬기가 폭발하듯 부서지면서 파편이 튀어 인근 상가의 출입문과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헬기가 추락한 곳은 광주 신흥 택지지구인 수완지구로 아파트와 학교, 원룸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헬기에는 53살 정성철 소방경 등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광주 헬기추락 사고 현장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연기와 화염으로 뒤덮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통제 후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광주 헬기추락, 사진=YTN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