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5일 만에 전체예매율 1위 등극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 지켜'만약에 우리', 흥행 역주행 신드롬
  • 올겨울 극장가에 눈물 주의보를 내린 화제작 '만약에 우리'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박스오피스 정상 역주행에 이어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 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14일 오후 12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가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 그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주토피아 2', '아바타: 불과 재' 등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이어간 가운데, 한국 영화는 단 한 번도 전체 예매율 1위를 한 적이 없었다. 

    지난해 10월 31일 '퍼스트 라이드'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무려 75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한국 영화 '만약에 우리'는 개봉 이후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및 예매율 정상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 '만약에 우리'는 지난 14일 하루 5만2687명을 끌어모으며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20만7536명이다.

    2026년 한국 영화의 완벽한 부활을 알린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그린 작품이다.
  • 이별 후 10년이 지난 어느 날,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만난 '옛 연인' 은호와 정원은 한동안 잊고 있던 감정과 기억을 다시 마주한다. 지난날의 뜨거웠던 연인은 이제 완전히 남남이 되어 10년간 마음속에 담아뒀던 '만약에'라는 질문을 서로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던진다. 

    영화는 은호와 정원 두 인물을 통해 관객 각자의 경험을 자연스레 상기시키며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다. 연출과 각색을 맡은 김도영 감독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는 진한 사랑과 엉망진창 이별에 관한 영화"라며 "그렇기에 더욱 보편적이고,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작품이 지닌 공감의 힘을 전했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쇼박스 / 호호호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