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한다는 '루머'에 대해 그의 매니지먼트사가 '사실무근'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6일 "최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가 김연아를 일본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그러나 이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이어 "김연아가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받는다 하더라도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댓스포츠는 또 "김연아는 연예계에서 활동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2010 밴쿠퍼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지난 5월 아이스쇼를 통해 공식 은퇴했다.

    김연아는 오는 9월부터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