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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시아 대표 자선가로 선정됐다.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6일(한국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올해 올해 아시아 대표적 자산가 29명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김연아는 2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김연아는 올해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와 생존자 가족들을 위해 유니세프에 10만달러(약 1억원)를 기부했다"라고 전하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딴 은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김연아의 자선기부는 이 뿐만이 아니다. 2007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11년 일본의 대지진·쓰나미 피해자, 지난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자 등에게 모두 240만 달러(약 24억 3천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김연아 2014 아시아 자선가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2014 아시아 자선가 25위 축하합니다", "김연아 어린 나이에 대단해", "김연아 2014 아시아 자선가 선정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선행 부탁해요!", "김연아 2014 아시아 자선가 25위 역시 연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포브스는 "김연아는 어린 스케이트 선수들을 돕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김연아 2014 아시아 자선가,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