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오리지널 로우·인쿠르트 공동조사, 하루 한 번만 발라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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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들이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31.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약품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오리지널로우>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30대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부 관리]에 관한 설문조사 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여름철 피부관리에 있어 철저한 자외선 차단에 다음 신경 쓰는 것은 [충분한 수분 공급(24.5%)] [블랙헤드 등 모공관리(19.0%)] [철저한 클렌징(10.7%)] [화이트닝 등 미백관리(7.4%)] [각질케어(6.1%)] 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보통 자외선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있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과반수의 직장여성은 [하루에 한 번(60.0%)만 바른다]고 답했으며, [외출 시만(13.8%)] [반나절에 한 번(10.6%)] [거의 바르지 않는다(8.3%)] [전혀 바르지 않는다(3.6%)]고 응답했다.직장여성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실내)에서는 관리가 더 소홀했다.10명 중 7명인 69.8%가 [실내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고 답한 것.[평소 자외선 차단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못하거나(46.8)] [매우 못하는 편(8.5%)] [잘하거나(42.8%)] [매우 잘하는 편(1.9%)]으로 나타나 신경은 쓰이지만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냐는 질문에도 68.7%만이 [그렇다]고 답했다.이처럼 여성들은 여름철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잘 바르지 않게 되는 이유]도 다양했다.
[화장 위에 덧바르기 찝찝해서(28.5%)] [화장 위에 바르면 뭉쳐서(21.9%)]로 절반의 응답자가 그 이유로 [메이크업]을 꼽았다.
이 외에도 [끈적임, 유분 때문에(26.4%)] [귀찮아서(17.2%)] [백탁현상 때문에(3.4%)] [그리 효과가 있을 것 같지 않아서(0.4%)]라고 답했다.
오리지널로우 박지혜 과장은 “최근 스프레이, 파우더, 스틱 등 다양한 형태의 선제품이 선보였지만 대부분 여전히 크림이나 로션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땀이나 물에 지워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수시로 덧발라야 하고, 강한 자외선이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휴대하기 쉽고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기 편한 자외선차단제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사진 = 오리지널로우, 인크루트, 러브즈뷰티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