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의 부상에 대해 진상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브라질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심각한 부상으로 월드컵 남은 일정이 무산됐다.

    이와 관련, FIFA가 네이마르를 다치게 한 후안 수니가(콜롬비아)에 대해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FIFA는 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비디오 판독 등을 통해 파울의 위험성과 고의성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독일전, 네이마르 부상으로 브라질 우승 먹구름" "브라질-독일전, 에이스 네이마르 없으면 브라질 독일전 힘들 듯" "수니가 악의적인 파울인가 아닌가" "네이마르 부상으로 독일만 신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독일전,네이마르 부상,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