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싸이가 대세?


  • 월드스타 싸이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의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광고사 제일기획은 싸이가 에버랜드 여름축제인 '썸머 스플래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TV광고가 오는 5일부터 공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싸이는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타며 여름 축제를 신명나게 즐기는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콘서트 장면에선 비가 내리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광고 배경 음악으로는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록 버전으로 편곡한 노래가 삽입됐다. 싸이는 노래를 직접 부르는 것은 물론, 오디오 믹싱 작업까지 참여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제일기획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일도 즐거운 놀이처럼 열정적으로 즐기는 싸이의 캐릭터가 '놀이의 힘'을 이야기하는 에버랜드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모델로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제일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