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16강에 오르며 선전한 알제리 대표팀이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AFP통신에 땨르면 압델말렉 셀랄 알제리 총리가 2일(현지시간) 비행기에서 내리는 알제리 대표팀을 직접 마중했으며 수도인 알제 시내에서는 카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 매체는 또 "팬들은 알제리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을 이끈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라는 구호를 연달아 외쳤다"고 보도했다.

    알제리는 조별리그 H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독일을 상대로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1-2로 분패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