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민선 6기 출범…각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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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통합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통합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통합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날 지방자치 민선 6기의 출범을 맞아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통합청주시 출범식 축사에서 “정부는 청주시 출범을 위해 애쓴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통합 청주시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쳐진 통합 청주시의 출범이 지방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합심해 통합을 이룬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통합 청주시가) 풍부한 잠재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지방자치 민선 6기가 시작되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행정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모든 지방이 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고르게 발전하고 그 발전의 총합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서 낡은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안전을 강화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차원에서는 지자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지자체는 행정의 투명성과 재정의 건전성을 갖춰 상호 신뢰 및 상생 협력 기반을 잘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정부는 전국 각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어 창조와 혁신의 도시로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