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1일 만에 1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날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5회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5월 2일 이후 56일 만이며, 시즌 세 번째이다.

    올해 1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5푼1리로 끌어올렸고, 텍사스는 미네소타를 5-4로 제치고 8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 3안타 폭발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3안타 폭발 타격감 돌아왔나", "역시 추추트레인!", "추신수 3안타 폭발 앞으로 이 기운 쭉 이어나가길", "추신수 다음 경기도 부탁해", "추신수 3안타 폭발 오랜만의 맹활약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신수 3안타 폭발,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