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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가 신들린 선방으로 '멕시코 영웅'으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아내와 딸까지 덩달아 화제다.오초아는 지난 4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모의 아내와 자신을 쏙 빼닮은 딸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오초아는 한 손으로 귀여운 딸을 안고 아내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닮은꼴 미소와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앞서 브라질 멕시코는 18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이날 오초아는 실점 위기 앞에서 강력한 펀칭으로 브라질 선수들의 유효 슈팅을 무려 8차례 막아내며 '신들린 선방', '미친 선방', '멕시코를 구한 영웅' 등의 칭송을 받고 있다.이에 오초아는 골키퍼로는 드물게 FIFA에서 선정한 최우수선수(MOM)가 됐다. 오초아는 카메룬과 조별리그 경기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오초아 가족사진 공개, 사진=오초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