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기총회서 김윤식 후보와 224표차로 당선…3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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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희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이 3선에 성공했다. 제22대 중앙회장에 선출된 최영희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대한미용사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6월 1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재적 대의원 699명 중 678명이 직접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김윤식 후보가 227표, 기호 2번 최영희 후보가 451표(득표율 66.5%)를 획득해 최영희 후보가 제22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 먼저 정견발표에 나선 기호 2번 최영희 후보는 “20대, 21대 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업권을 수호하고 대한미용사회 발전을 위해서 독립미용사법 추진,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2016년 헤어월드 유치, 미용회관 재건축 부채 상환, 헤어월드 월드챔피온 배출 등 많은 일들을 해왔다”면서 “다시 3년의 임기가 주어진다면 미용사가 잘 살고, 미용사가 대우받고, 미용사가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미용계 노사정위원회 설치, 독립 미용사법 제정, 헤어월드 성공적 개최 등을 이뤄내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두 번째로 정견발표에 나선 기호 2번 김윤식 후보는 “7.4 집회를 비롯해 20여 년 동안 중앙회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미용업권을 수호하는데 앞장섰다”“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미용업법 개정 추진, 미용인 공제제도, 반영구 화장을 미용의 영역으로 확대, 일선 지부 지회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이루겠다”고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중앙회장 선출 투표에 앞서 헤어월드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공로패 시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시상이 진행됐다. 




  •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신향순 이사, 문승재 지회장, 서울 금천구 이광종 회원이 수상했으며 서울특별시장상은 신순희 이사, 김선녀 이사, 장경숙 서초구지회장, 유승례 종로구지회장, 주영이 성동구지회장, 장선숙 서대문구 부지회장, 이호영 사무국장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3년도 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 중앙회장 선출 후 진행된 감사선출 투표는 현장에서 바로 후보를 추천받아 대의원들이 감사 3인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김명자(467표), 이임이(396표), 문병옥(384표) 씨를 2년 임기의 중앙회 감사로 선출했다. 




  • 이날 총회는 사무처의 철저한 준비와 관례에 따라 이명구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고, 1부 개회식과 2부 보고사항 및 의결사항은 고정자 중앙회장 직무대행이, 3부 중앙회장 선출은 김정강 선거관리위원장이, 4부 감사선출은 최영희 중앙회장 당선자가 각각 의장을 나누어 맡아 진행했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제20대와 21대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22대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조만간 중앙회 집행부 임원 인선과 [2016년 헤어월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