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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인지(19 하이트진로)는 15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에서 벌어진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에 거머쥐었다.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인 전인지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이예정과 이민영을 3타 차로 따돌렸다.신인이었던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올렸던 전인지는 올시즌 8경기 출전 만에 첫 우승이자 1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한편, 김혜윤은 8언더파 208타로 4위를 기록했고, 김민선이 5위, 김하늘과 김효주는 5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전인지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인지 우승 2년차 징크스 보란듯이 깼네",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 청신호 밝힌 듯", "전인지 우승 앞으로 활약 기대된다", "전인지 감격스럽겠다", "전인지 우승 정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전인지 우승,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