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주일예배‧ 걷기대회‧회의참석 등 多일정 소화송영길, 박영선 원내대표와 서구‧중구‧연수구 등 유세
  • ▲ 인천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주말이 밝았다. 뜨거운 날씨에도 두 후보는 인천 곳곳을 누비며 표심확보에 주력한다. ⓒ뉴데일리
    ▲ 인천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주말이 밝았다. 뜨거운 날씨에도 두 후보는 인천 곳곳을 누비며 표심확보에 주력한다. ⓒ뉴데일리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와 송영길 후보의 마지막 일요일이 밝았다. 

    이날은 두 후보 모두 오후 3시30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4 AG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응원을 일정에 포함시켰다. 

    유 후보는 주일예배, 선대위 회의, 걷기대회,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참석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하루를 채웠고, 송 후보는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인천일대를 다니며 선거유세에 본격 나섰다.

    유 후보는 오전 5시50분 낙원제일교회에서 주일 새벽예배에 참석한다. 이후 오전 9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인천터미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어 9시50분에는 주안장로교회에서 주일 예배에 참석한다.

    오후 3시30분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승리를 응원한다. 이후 4시50분에는 서구 일원상가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6시05분에는 계양구 장기동 걷기대회를 위해 황어 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으로 향한다. 

    마지막일정인 오후 7시10분 계양구 일원상가 방문을 끝으로 유 후보의 주말은 마무리된다.

    송 후보는 오전 8시30분 청량산 입구에서 등산객과 만난다. 이후 오전 일정은 없다.

    송 후보는 오후 3시30분부터 6시20분 일정까지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한다. 오후 3시30분 대한민국vs쿠웨이트 전 관람을 위해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방문한다. 

    오후 4시20분에는 서구, 5시에는 중구, 5시40분에는 연수구를 돌며 표심다지기에 전격 나선다. 오후 6시20분에는 드림시티-커넬워크-먼우금 사거리에서 유세를 벌인다. 

    송 후보는 오후 9시 대한 노인회 인천 동부분회 경로당에서 송영길 원도심 숙박투어를 마지막 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