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진행한 콘서트 예상 인원 훌쩍 넘어…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간 고객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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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더 잘 하겠습니다!”
지난 5월 10일 <러쉬>가 진행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에 예상 인원을 훌쩍 뛰어넘어 많은 이들이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하고 부득이하게 발길을 돌렸다.
이에 러쉬는 고객들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스페셜 콘서트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5]를 오는 6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잠실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3.5의 콘셉트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더 잘 하겠습니다]이다.
지난 콘서트에서 많은 고객들이 불편한 실망감을 안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러쉬는 금전적 보상보다 더 큰 비용과 추가적인 시간이 발생하더라도,
귀한 시간을 내어 콘서트 장을 찾아주신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상 그날 출연했던 모든 팀을 전부 만나볼 순 없지만,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프린스 <성시경>, 얼굴로 승부하는 여섯 남자들 <장기하와 얼굴들>,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 록 밴드의 위상 <자우림>으로 구성된 최강 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외부 야외 홀에서는 핸드메이드 키친이 펼쳐져
러쉬코리아 키친의 수석 셰프와 함께 베스트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그날의 열기를 최대한 재현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그늘 막도 없는 더운 날 물 한잔 건네 드리지도 못하고,
미숙한 응대로 인하여 귀한 시간을 허비하게 해드려서 더욱 더 죄송하다.
어떻게 해야 많은 고객들이 느끼신 실망을 풀어나갈까 고민을 거듭한 끝에,
특별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어렵게 마련한 이번 냄새나는 콘서트 3.5에 참석해
러쉬코리아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5] 진행 관련 내용은 현장에서 접수된 명단 및
확인증을 수령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뿐 아니라
1:1 전화로 한 번 더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 = 러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