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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2·비씨카드)가 이변이 속출하는 매치플레이 대회의 희생양이 됐다.장하나는 22일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회전에서 탈락했다.
장하나는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천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4강전에서 조영란(27·토니모리)에게 2개 홀을 남겨두고 3홀 차로 뒤져 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장하나는 결승에서 전인지(20·하이트진로)를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해 3관왕(대상·상금왕·다승왕)의 발판을 다졌다.
한편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김세영(21·미래에셋)은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이승재 기자 johanlee88@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