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할 예정이다.영화 '도희야' 측에 따르면 배두나는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진행되는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도희야'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할지 아닐지는 본인만 안다"며 "짐 스터게스와의 질문이 나오면 그에 대한 답을 주겠다는 뜻인 것 같다"고 밝혔다.짐 스터게스는 전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도희야'가 공식 상영된 칸 드뷔시 극장에 깜짝 등장했다. 짐 스터게스는 상영 전 영화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배두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특히, 배두나와 짐스터게스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거나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어진 영화진흥위원회와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가운데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공식화 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미국 LA, 서울 이태원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한편, '도희야'는 한 시골 마을에서 폭력에 노출돼 외롭게 살아가던 14세 소녀 도희(김새론)와 이 지역에 발령 받게 된 경찰 영남(배두나)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현실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