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칸 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두나와 영국 배우 짐 스터게스가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인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 상영관에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가 출연하는 '도희야' 공식 상영에 턱시도 차림으로 참석했다. 배두나는 상영 전 무대인사를 마치고 짐 스터게스 옆으로 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이어진 영화진흥위원회와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러고도 안 사귄다고?", "돈독한 친분이라기엔 둘 사이 의심스러워", "배두나 짐 스터게스 누가 봐도 연인", "열애설 계속 날 만하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 송새벽, 김새론 주연의 '도희야'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무비꼴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