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집‧최문순 영동지역 민심잡기 나서
  • ▲ 6ㆍ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최흥집(왼쪽),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사진=연합뉴스
    ▲ 6ㆍ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최흥집(왼쪽),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사진=연합뉴스
     

    6·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등록 이후 첫 주말인 17일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와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영동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최흥집 후보의 연고지역인 강릉은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으로 야당후보인 최문순 후보에게는 열세지역으로 분류된다.

    최흥집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강릉지역 5개 중학교 동문체육대회장과 강릉제일고 총동문 체육대회장을 잇따라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최문순 후보도 이날 자신의 연고지인 춘천에 위치한 애막골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열세지역으로 분류한 영동지역으로 곧 바로 이동해 표심확보에 주력했다.

    이어 최문순 후보는 강릉제일고 총동문 체육대회와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여성문예 경연대회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동해 묵호 중앙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승재 통합진보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이날 원주에서 열린 ‘비정규직 총궐기대회’에 참석 이후 별다른 일정 없이 TV토론회 준비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