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송영길 38.6% VS 유정복 33.5%리서치플러스, 송영길 36.5% VS 유정복 25.8%
  • ▲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5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5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15일,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재 여론조사 결과는 송영길 후보가 오차범위 내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박빙에 혼전양상을 띠고 있다.
이날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송영길 시장의 지지율은 38.6%로 오차범위 내에서  유정복 후보 (33.5%)보다 5.1.%포인트 앞섰다. 조사는 수도권 유권자 2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5%포인트, 평균 응답률은 30.3%다.
리서치플러스 조사에서도 송영길 시장 36.5%, 유정복 후보 25.8%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송영길 시장 39.8%, 유정복 후보 33.8%로 격차를 좁아졌다.
 
특히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32.9%, 새정치연합 25.4%로 나타나 판세 전망은 더욱 불투명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13일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은 ±3.7%포인트다. 응답률은 20.3%다.

  • ▲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 재선 출마 후보등록을 위해  15일 오전 인천 광역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했다.ⓒ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 재선 출마 후보등록을 위해 15일 오전 인천 광역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했다.ⓒ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경인일보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이 36.8%의 지지율을 얻으며 유정복 후보(32.1%)를 4.7%포인트 앞섰다.
     
    송영길 시장은 30대 투표에서 48.9%를 기록해 유정복 후보(17%)에 31.9%포인트 우세했다. 하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유정복 후보가 송영길 시장에 33.4%포인트(유 후보 55.6%, 송 시장 22.2%)나 우세를 보이고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당 39.2%, 새정치연합 23.7%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오전 10시~오후 8시), 11일(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은 성·연령·지역별로 할당을 정해 무작위로 추출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7%포인트, 연결 대비 응답률은 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