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사무총장,“JTBC 다이빙벨 보도가 국민 혼란 부추겨”...엄중 수사 요구
  • ▲ '세월호 참사, 왜곡.선정보도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jtbc 본사 앞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언론의 왜곡 선정보도와 선동행위에 항의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세월호 참사, 왜곡.선정보도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jtbc 본사 앞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언론의 왜곡 선정보도와 선동행위에 항의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다문화센터, 시민변호사모임 등 4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왜곡선정보도 시민사회대책위원회' 지난 6일 오후 2시 부터 JTBC 본사 앞에서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참사를 왜곡하고 선정보도를 했다면서 긴급 기자 회견 및 항의 집회를 가졌다. 

    위원회의 대표인 김성회 다문화센터 사무총장은 세월호 왜곡보도 사례로 JTBC이종인 다이빙벨을 거론하며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실감과 구조에 혼선을 준 JTBC 사과하라며 손석희 앵커의 사퇴를 주장했다. 

  • ▲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사무총장이 지난 6일 JTBC 건물 앞에서 '손석희 퇴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손석희 OUT"을 외치고 있다. -시민사회대책위 제공
    ▲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사무총장이 지난 6일 JTBC 건물 앞에서 '손석희 퇴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손석희 OUT"을 외치고 있다. -시민사회대책위 제공

     

    이어 김성회 대표는사실관계를 왜곡해 정부의 구조 활동에 대한 국민적 혼란을 부추긴 MBN, JTBC, 오마이뉴스, 노컷뉴스 등은 언론사의 기본적 자질이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대표도 이들 언론들의 왜곡 선정보도를 거론하며국민적인 아픔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국민들은 선동 무리가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세월호 참사를 왜곡 보도한 언론사들의 재발방지 약속과 왜곡보도를 주도한 언론인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중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 등을 요구했다.

     [사진 제공=세월호 참사, 왜곡선정보도 시민사회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