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본부장에 지하철 근무경력 없는 인사 임명”
  •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혜비후보는 "지하철 사고가 박원순 시장이 안전예산을 줄이면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 뉴데일리
    ▲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혜비후보는 "지하철 사고가 박원순 시장이 안전예산을 줄이면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 뉴데일리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서울 지하철 추돌 사고의 원인으로 박원순 시장이 지하철 안전 관련 예산을 1천억원 줄인 것을 지목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여의도 경선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산 1조원을 투입해 지하철 노후 차량 및 시설 등을 체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은 개통한지 30년이 넘어 사고의 위험이 크다.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지하철 안전관련 예산은 
    전임 시장 때의 2,395억 원에서 1,476억 원으로 1,000억 원 가까이 줄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서울시 지하철을 관리하는 서울메트로 본부장으로 박 시장의 낙하산 인사를 한 점도 꼬집었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서울메트로 본부장에 
    지하철 근무 경력이 전혀 없는 인사를 임명하는 등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에 정략적 인사를 함으로써 안전이 훼손됐다.
     
    시장 임기중 1조원을 투입해 
    노후 차량과 각종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를 단행하겠다. 
    박 시장의 정략 인사에서 비롯된 인사병폐를 시정하고 
    지하철 안전관련 요원들의 전문성 및 기술능력을 제고하겠다.


    또 화재예방 등 지하철 안전 예산을 50억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하철 안전 관련 기능 통합을 비롯한 재난대응 훈련센터 설치 등 지하철 안전 관련 대책을 제시했다.
     
    정몽준 후보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철저하게 진단해 문제점을 공개하고 시정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