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17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진도 해상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 자료사진
    ▲ 지난달 17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진도 해상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내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자승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과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김장환 원로목사 등
    각 종교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정부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들이다.

    이날 간담회엔 불교계에선 자승 스님과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회장인 돈관 스님(은해사 주지)이 참석했다.

    천주교에서는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장)와 이용훈 주교(천주교 수원교구장,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가 참석했다.

    기독교에선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한국교회희망봉사단 대표회장)가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