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복 촬영감독 “‘별그대’만큼 잘 될 것”자신

  •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포스터 3종이 29일 공개됐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이 날 포스터에는 서로 대립하고 있는 차승원과 이승기, 그 사이에서 당황하는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너포위’에서 차승원은 강남경찰서 강력계 레전드 형사 서판석 역을 맡았고, 이승기는 다혈질의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강력 3팀의 홍일점 어수선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차승원과 ‘P4(police4-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가 모두 모인 메인포스터와 제복포스터에는 각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너포위’의 촬영을 맡은 이길복 촬영감독은 이번 드라마가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만큼 잘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별그대’의 촬영을 맡기도 했던 이 감독은 최근 언론을 통해 “비록 ‘별그대’와 ‘너포위’가 연출자는 다르지만, 두 드라마를 촬영한 내 입장에서 보면 한 작품이라고 느껴진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는 유인식 감독과의 일곱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고, 이런 점에서 ‘별 그대’만큼 잘될 것만 같다”고 말했다.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인 ‘너포위’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5월 7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