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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中 해상훈련 불참 ‘세월호 수색 총력’

軍, 실종자 구조에 끝까지 최선

김종윤·순정우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14-04-18 10:04 | 수정 2014-04-18 11:46

▲ 침몰당시 세월호 모습.ⓒ해양경찰청

해군은 중국해군 창설 65주년을 기념해 중국이 개최하는 서태평양 해군심포지엄과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침몰 여객선 수중 탐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다수 함정이 구조작업을 지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특히 중국 해군이 주최하는 '해상협력-2014'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참가하려던 계획도 취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군은 오는 21∼25일 열리는 중국의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인천함(2,300톤)과 문무대왕함(4,400톤)을 참가시킬 계획이었다. 

중국군도 오는 23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앞바다에서 열 예정이던 대규모 해상열병식(국제관함식)을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 수색작전을 이유로 취소했다.

중국 해군의 량양(梁陽) 대변인은 15일 중국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 수색작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이런 특수한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해상열병식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군은 대신 해군 창설 65주년 행사로 기획된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WPNS)과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중국 해군 주최의 '해상협력-2014'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은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은 중앙재난대책본부 해경등과 협조해 함정과 항공기등 모든 전력과 잠수요원 등 가용한 모든 전력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군은 사고 해상에 독도함과 청해진함(3,200톤), 평택함(2,400톤) 등 함정 24척과 항공기 24대, 해난구조대(SSU) , 특수전 전단(UDT/SEAL), 특전사 등 400여명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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