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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기초공천 폐지 약속을 철회한 안철수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지율이 꺾였고,
반대로 안철수에게 계속 공격 받던 새누리당은 살짝 올라갔다.특히 새누리당은 지지율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1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44%, 새정치민주연합이 26%, 통합진보당이 2%, 정의당이 1%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질문
=민주당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이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했다. 귀하는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의 정당 중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냐. 모름.없음인 경우 어느 정당에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느냐?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p 오른 것이며 새민련은 1%p 하락한 수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지만 4월10일 신당 창당 선언 시부터 견지하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함으로써 국면 전환의 계기를 만들었다."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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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0%대를 넘었던 전주에 비해 2%p 하락한 59%로 나타났다.
네덜란드.독일 순방 전후로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기존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국정수행 부정률은 28%로 전주와 같았으며,
여전히 역대 대통령 취임 2년차 2분기 직물 긍정률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714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2%), '대북/안보 정책'(12%),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1%), '열심히 한다/노력한다'(9%), '안정적인 국정 운영'(7%),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336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22%), '소통 미흡'(1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복지/서민 정책 미흡'(8%) 등을 지적했다. 직무 평가 이유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포본 프레임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다. 응답률은 7천151명 중 1천203명이 응답완료해 1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