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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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위험을 감수했다"첼시 감독 호세 무리뉴 감독이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0 승리를 두고 "모든 걸 걸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파르크 데 프랭스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했던 첼시에게 물러설 곳은 없었기에, 무리뉴 감독의 한 마디는 전 첼시 코치진과 선수들의 심경을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무리뉴는 "선수들은 모든 걸 쏟아부었다. 비록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들은 정말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아울러 무리뉴는 "루카스, 카바니, 라베찌를 상대로 경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PSG가 결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음을 강조했고, 승리의 공을 첼시의 최후방을 지킨 4수비수에게 돌렸다.뎀바 바의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은 무리뉴의 챔피언스리그 연속 4강 진출을 3회로 늘려줬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년 동안 첼시가 세운 4강 진출 횟수를 종전 6회에서 7회로 늘린 한 골 이상의 가치였다.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은 현지시각으로 4월 11이며, 결승전은 5월 24일 벤피카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