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동숭아트센터서 개막
  • 2014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이 이순재와 고두심의 포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순자 역을 맡은 고두심과 순자 남편 역할을 맡은 이순재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랑별곡'은 최근 tvN '꽃보다 할배'로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까워진 이순재,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으며 국내 유일 방송 3사의 연기 대상을 휩쓴 배우 고두심이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별곡'은 아름다운 한편의 시와 같은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精)과 한(恨)을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낸다. 

    '사랑별곡'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님 보여드리고 싶은 연극이다", "두 분 잘 어울려요", "이순재 고두심 연기 호흡 기대되네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부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사랑별곡'은 오는 5월 2일부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