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북한이 건설한 '미얀마 땅굴'

    北WMD 업그레이드, 中묵인 하에 미얀마 지하에서 진행 중

    김필재     
        

  • ▲스웨덴 출신 군사 전문 언론인 베르틸 리트너가 2009년 6월 공개한 미얀마 땅굴. 맨 아래 사진은 ‘북한-미얀마 상호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2008년 미얀마 국방부를 방문, 미얀마 군부 서열 3위의 쉐만 장군과 악수를 하고 있는 김격식(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주동인물) 인민군 제4군단장의 모습.

    미얀마에서는 약 800여개의 땅굴(일부는 '노동' 미사일 비밀 제조공장)이 건설되고 있으며, 북한의 기술자들이 기술고문 자격으로 땅굴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일부 땅굴은 우라늄 채굴 및 핵 관련 실험에 사용되고 있다. 북핵의 업그레이드(핵소형화)는 중국공산당과 러시아의 묵인 및 지원하에 미얀마 땅굴에서 이뤄지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이전은 아시아에서는 이란-파키스탄-시리아-미얀마에 전수됐다. 남미에서는 브라질-베네수엘라가 북한식 핵개발 기술을 '열공' 중이다.
      
      북한으로 부터 핵기술을 전수받은 국가들 가운데 파키스탄, 브라질 등의 국가들이 현재 '핵추진 잠수함'(핵잠수함) 건조 계획을 갖고 있다.
      
      북한은 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마피아를 통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잠수함을 들여왔다. 당시 북한이 들여온 미사일 가운데에는 핵미사일이 포함되어 있었다.
      
      국방부가 공개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 해군이 왜 2020년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하는지는 북한의 미(未)공개 군사력을 들여다 보면 쉽게 풀린다.
      
      한반도의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2011년 6월13일)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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