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홍영기가 출산 사실을 깜짝 고백한 가운데, 아이 아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2년 생인 홍영기는 150cm가 채 안되는 키와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팬클럽이 생겼을 정도로 유명했다.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2'로 방송을 시작한 뒤 '얼짱시대3', '얼짱시대6', '얼짱TV'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세용은 홍영기보다 3살 어린 연하남으로 올해 20살이다. '얼짱시대' 시즌7에 출연한 그는 홍영기의 남자친구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홍영기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자친구 이세용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저와 세용이가 연인사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든다. 저희 커플이 만난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연애기간 중 저희는 한 생명을 갖게 됐고,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 저와 세용이는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로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라며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영기 출산 고백, 사진=홍영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