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이정이 친척형 쿨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 생활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이하 '나혼자산다')에서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지내고 있는 이정의 근황이 공개돼 눈기을 끌었다.

    이날 이정은  "마음 고생이 있었다"라며 "제주도에 내려온 지 1년 정도 됐다. 워낙 정이 많은 성격이라 상처도 많이 받았다. 방송생활 자체가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었다"고 제주도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정은 "제주도 삶의 큰 버팀목은 재훈이 형이다. 제주도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사촌형이기도 한 재훈 형의 권유가 컸다. 형이 옆집에 사는데 형도 혼자니까 같이 있으면 재밌고 할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은 크게 외롭지 않다"며 "하지만 나이 들면 같이 살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만 있으면 최고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이정 이재훈 사촌지간이었구나", "이정 이재훈 다정한 모습 보기 좋다", "나혼자산다 이정 남다른 아픔이 있었구나", "이정 이재훈 우애 훈훈하다", "나혼자산다 이정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이정,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