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이정이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정의 제주도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은 "제주도에서 1년째 생활 중이다. 평소 정이 많은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방송 생활 자체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고민 끝에 내려오게 됐다"고 제주도로 내려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집에서 혼자 있으면 극도로 외롭다. 그런데 제주도에서는 잡생각도 없어지고 덜 외롭다"며 "음악 작업할 때 집중도 더 잘 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의 집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별장 같은 모습으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이날 집 근처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기도 하고 개인 정원에 있는 야자수를 거닐며 물을 주는 등 소박한 일상을 보내며 싱글 라이프를 즐겼다. 
    특히 이정이 자신의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제주도 생활을 처음 할 때는 혼자 있겠다는 생각으로 여기 들어 왔는데 그럴 수 없었다. 혼자가 좋은 것도 하루 이틀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사촌 형인 그룹 쿨의 이재훈과 이웃사이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재훈이 근처에 있어 든든하긴 하지만 같이 살 사람이 있었으면 더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나혼자산다 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이정, 완전 좋아" "나혼자산다 이정, 부럽다" "나혼자산다 이정, 나도 저런데서 살고 싶다" "나혼자산다 이정, 역시 연예인들 걱정할 거 없어" "나혼자산다 이정, 와 나도 제주도에 집 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