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완벽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종석은 27일 오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휴고 보스(HUGO BOSS)'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관련해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이종석은 화이트 티셔츠와 진 팬츠 그리고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감의 휴고 레더 재킷을 매치해 자연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이종석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학교 2013'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아시아 팬 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올해 영화 '피 끓는 청춘'이 홍콩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선판매되는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이종석의 이번 방문은 단순히 팬들과의 만남이 아닌, 독일 명품 브랜드 휴고 보스의 아시아 최대규모 스토어 오픈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함이다. 

    휴고 보스는 이번 시즌 기존의 보스(BOSS) 보다 좀 더 젊은 개성의 영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패션 휴고(HUGO)라인을 소개한다. 이에 부응하고자 아시아 본사에서는 휴고 브랜드의 진취적이고 컨템포러리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셀러브리티로 이종석을 지목, 이번 아시아 최대규모 스토어 오픈 행사에 이종석을 초대했다.

    휴고 보스 글로벌 패션 행사는 이종석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들과 HUGO BOSS WOME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된 제이슨 우가 참석한다는 소식에 전세계 프레스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천재 탈북 의사 박훈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이다.

    [이종석 공항패션, 사진=휴고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