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정유미가 독특한 웨딩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 커플의 웨딩화보 촬영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평범한 부부처럼 달달한 웨딩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정유미는 화려한 화이트톤의 드레스를 입었고, 정준영은 단정한 턱시도로 멋을 냈다.
    두 사람은 한껏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랑스러운 화보를 완성해 나갔다. 또한 촬영 중간중간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장난을 치며 두 사람만의 독특한 웨딩촬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말할 것이 있다"며 마지막 촬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정준영은 "우리 마지막 촬영은 코스프레를 했으면 좋겠다. 내가 다 준비해놨다"며 정유미를 어느 방으로 안내했다.
    방문을 열자 방은 음침한 분위기로 한껏 꾸며져 있었고, 정유미는 이에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방 안에는 해골들이 가득 자리해 있었고, 관 등이 위치해 있어 '공포'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뱀파이어 콘셉트로 웨딩 화보 촬영을 하자고 제안했고, 정유미는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흔쾌히 남편의 제안을 허락했다.
    이어 정유미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이어 정준영 역시 블랙으로 통일된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정준영은 이어 정유미의 팔목을 무는가 하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좀비 연기를 선보여 정유미를 폭소케 만들었다.
    정준영의 리얼한 포즈에 놀란 정유미는 개인 인터뷰에서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지 게임 속 좀비 캐릭터와 너무 비슷하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반면 정준영은 개인 인터뷰에서 "거의 할리우드급이었다. (정유미가) 이런 걸 좀 배워야 한다. 요즘 공포영화 찍는다고 해서 한 수 보여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준영 정유미 웨딩화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 정유미 웨딩화보, 나도 저런거 해보고 싶다" "정준영 정유미 웨딩화보, 둘이 죽이 잘 맞아" "정준영 정유미 웨딩화보, 재밌었다" "정준영 정유미 웨딩화보, 저런 남편 만나면 피곤할 듯" 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사진 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